세계적인 골프잡지 <골프 다이제스트>가 선정한 북미 100대 골프장 중
플로리다 웨스트 팜비치가 위치한 트럼프 인터내셔널 골프클럽 등 약 50개의 골프장을
아들인 짐 파지오 Jr와 함께 직접 설계하였습니다.
골프 설계에서 앵글을 가장 중시한다는 그는 비교적 난이도 높은 코스를 주로 선보였다.
코스 설계 당시 “보기 좋고, 도전적이며, 홀마다 특징을 가진 코스”를 만들겠다고 선언하며
코스 중 80%를 아마추어의 시각으로 보고 “아마추어에게 쉽고 프로골퍼에게 어려운 코스”를
설계했습니다.
완만한 지형에 짜임새 있는 코스 디자인과 다양한 해저드가 전략적으로 배치되어
어떤 기량을 가진 플레이어라도 편안하면서도 섬세한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략적 게임의 묘미’를 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