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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지현2, 'E1 채리티오픈 2017' 생애 첫 우승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7-06-19 조회수 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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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이 2017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정규투어 E1 채리티 오픈(총 상금 6억 원)에서 생애 첫 우승을 역전승으로 장식했다.

정규투어 3년차 이지현은 28일 경기도 이천 사우스스프링스 골프장(파 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 경기에서 2언더파 70타를 최종합계 9언더파 207타로 데뷔 처음으로 우승트로피를 품에 안는 짜릿함을 맛보았다.

단독 선두로 이날 경기에 나섰던 조정민을 비롯해 이예정, 그리고 아마추어 최혜진 등을 1타차로 따돌린 극적인 역전 우승이었다.

이지현은 2주전 열린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마지막 날 챔피언조로 나서며 생애 첫 우승을 노렸지만 준우승을 차지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낸 후, 불과 2주 만에 이번 시즌 위너스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이지현은 이번 시즌 네 번째 생애 첫 우승자다.


대회 첫날 이글 1개와 버디 5개로 생애 처음으로 단독 선두에 올랐던 이지현은 장타자지만 정확도가 떨어지는 고질적인 문제점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이달 초 일본프로골프투어 (JGTO)에서 맹활약했던 허석호 프로를 만나 정확도를 높이면서 이번 대회에서 우승이라는 선물을 품에 안게 됐다.

이지현은 대회 둘째 날 타수를 줄이지 못해 조정민에게 역전을 허용했고, 2타 뒤진 공동 2위로 이날 경기에 나섰다.

이지현은 경기 막판 전에 없었던 집중력을 발휘했다. 조정민를 1타차로 추격하던 16번 홀(파 5)에서 드라이버 티샷을 페어웨이 한가운데 올려놓았고, 두 번째 샷을 온 그린 시켜 퍼트 두 번으로 버디를 잡아냈다.

공동 선두로 올라선 이지현은 17번 홀과 18번 홀(파 4)에서 파 세이브하며 경기를 마쳤다. 하지만 공동 선두였던 조정민이 18번 홀에서 3퍼트로 보기를 범해 우승을 확정 지었다.

조정민은 18번 홀에서 두 번째 샷을 홀 15m 거리에 올려놓고도 첫 번째 버디 퍼트가 짧아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갈 기회를 놓쳤다.

아마추어 국가대표 최혜진은 이날 보기 없이 6언더파 66타를 쳐 최종합계 8언더파 208타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정규투어 시드 순위가 하위권에 속해 드림투어와 병행하고 있는 이예정이 어렵게 이번 대회에 출전 기회를 잡아 이날만 3타를 줄이며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54홀 노 보기’ 경기를 펼치며 우승을 차지한 배선우는 이날 2타를 줄여 7언더파 209타를 기록 공동 5위를 차지했다.

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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